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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유리 위에 찍힌 손자국, 활자,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표면은 기억을 담고 있다. 한국 유리 공예 1세대 작가인 고성희 남서울대 유리세라믹디자인과 교수(62)의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청작화랑에서 열리...
    www.donga.com 2023-10-18